박승원 광명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7일 박승원 시장이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총회에서 오는 2015년 1월까지 이어지는 임기 2년의 제11대 회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가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가운데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대를 열고,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모두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허브로 도약’을 비전으로 학습도시 네트워크 협력과 관계자 역량 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에 주력하겠다”라며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청했다.

아울러 협의회의 제11대 임원은 회장인 박 시장을 비롯해 이사에 이성현 서대문구청장·최대호 안양시장·김보라 안성시장·이재호 연수구청장, 감사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는 현재 교육부가 선정한 18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3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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