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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 "과거 매니저가 행사비 빼돌려…지금 돈으로 10억"

등록 2023.01.28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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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범학 2023.01.28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범학 2023.01.28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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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범학이 전 매니저가 도박으로 자신의 행사비를 날렸다고 밝혔다.

이범학은 27일 공개된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출연해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호근은 "이범학 씨의 사주를 받아 보고 느낀 것은 애석하게도 더 뻗어나가지 못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사람 때문이 아니었던가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학은 "제가 한참 잘 나갔을 때, 매니저가 도박에 빠졌다. 저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행사비가 얼마라고 하면 그대로 믿었는데 알고 보니까 행사비를 뒤로 빼돌려서 도박으로 탕진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1억 정도를 날리지 않았나 싶다. 30년 전이니까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10억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며 "그때는 집 한 채가 그때 몇 천만원 밖에 안 했으니까"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범학은 1990년대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예능에서 해물 음식점을 운영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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