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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소득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발급...연간 11만원 지원

등록 2023.01.30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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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원 지급된다.

발급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OTT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오산시 관내에는 100여 곳의 가맹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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