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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8기 공약 확정…5대 비전 161개 사업 제시

등록 2023.01.30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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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망 집중 구축 등 3조4489억여원 투입

소통시장실 개편 첫 페이지 화면.

소통시장실 개편 첫 페이지 화면.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 확정·발표됐다.

안양시는 '시민·스마트·행복'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최 시장의 5대 비전, 161개 공약을 확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5대 비전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 녹색도시 안양 등이다.

이와 함께 비전을 실현할 공약사업으로 84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61개를 제시했다. 특히 공약 가운데 ▲평촌신도시 명품 신도시 재창조 ▲박달 스마트밸리를 박달 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등을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또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 녹색도시 조성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우선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2조8699억여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임기 후 5789억여원 등 총 3조4489억여원을 투입해  3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년 이내에 139건의 공약을 완료한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많은 분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고 현실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라며 "지속해서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소통 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정보를 공개 중인 가운데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 공약 관리 계획, 시민 소통 계획 등도 공개돼 있다"라며 "많은 방문을 청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관련 공약을 '시민과 소통하며 추진한다'는 방침과 함께 기존의 소통 시장실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첫 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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