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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급반락 마감...H주 3.57%↓

등록 2023.01.30 1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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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급반락 마감...H주 3.5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급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619.17 포인트, 2.73% 대폭 내려간 2만2069.73으로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주말보다 277.54 포인트, 3.57% 급락한 7496.07로 폐장했다.

시가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스마트폰 샤오미,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교역소와 중국 금융주,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과 룽후집단,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중국핑안보험, 중국공상은행, 신아오 에너지와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등 석유 관련주,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떨어졌다.

귀금속주 저우다푸,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리닝, 안타체육, 유리주 신이보리, 화룬맥주, 가전주 하이얼즈자 역시 내렸다.

반면 공익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가스주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중뎬 HD, 뎬넝실업, 지하철주 MTR, 중국화상 인주주 상탕집단, 전기차주 웨이라이, 유방보험, 항셍은행,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등이 올랐다.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청쿵실업, 청쿵기건, 링잔, 항룽지산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032억4750만 홍콩달러(약 31조8794억원), H주는 989억73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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