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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5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공동 3위

등록 2023.01.30 2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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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초 남기고 결승포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신한은행 김소니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신한은행 김소니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공동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4-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11승10패를 기록,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또 5위 청주 KB국민은행(8승13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71-72로 뒤진 채 4쿼터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종료 6.7초를 남기고 득점과 함께 박지현의 반칙을 얻어 3점 플레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뛴 김소니아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순간이다.

김소니아는 이날 결승포를 포함해 25점과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아름은 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 100번째(총 101스틸)로 개인 통산 100스틸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고아라가 이날 23점을 추가해 역대 31번째(3008점)로 3000득점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여자농구도 이날부터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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