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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감독 "박형식·전소니, 청춘들 사랑 기대해"

등록 2023.01.31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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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춘월담'. 2023.01.31.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춘월담'. 2023.01.31. (사진=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tvN 새 월화극 '청춘월담' 이종재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31일 공개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의 청춘구원 로맨스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감독은 '청춘월담'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백일의 낭군님' 이후로 사극이라는 장르에 빠지게 됐고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청춘월담'이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고 미스터리를 추리하는 부분과 로맨스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그 매력에 끌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공존하는 작품이므로 각 장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연출 포인트 역시 "미스터리를 추리해가는 과정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로맨스는 각 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하려고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전작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영상미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연출에 관심이 쏠리는 터. 이 감독은 "좋은 영상미를 보여드리고 싶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면서 찍었다"며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 액션이나 추격 장면,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말했다.

극의 관전 포인트로는 사건을 잇는 필연적 연결고리와 이를 해결해가는 청춘들의 사랑, 그리고 극의 무게감을 더할 베테랑 배우들의 반전까지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이환이 받은 '귀신의 서'와 민재이가 마주한 '가족의 죽음' 사이 운명적인 만남과 사건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재미, 그 안에서 성장하는 청춘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다음 달 6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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