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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갈등 해결하나…권아솔·명현만 결국 육탄전 '지옥법정'

등록 2023.02.02 0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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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옥법정'. 2023.02.01.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옥법정'. 2023.02.01.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와 명현만이 3년간의 갈등 끝에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2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는 권아슬과 명한만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살얼음판 같던 3년 만의 첫 대면이 '지옥법정'을 통해 성사됐다. 권아솔은 명현만을 '일반인만 골라 패는 격투기계의 미꾸라지'라며 고소했고 명현만은 자신을 인격 모독한 권아솔을 비난했다. 기나긴 갈등의 시간 만큼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은 결국 최종 판결에서 지옥 판사에게 '지옥의 스파링'을 선고받았다.

스파링 당일 많은 이들의 관심에 부응하듯 두 사람은 완벽한 컨디션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명현만은 "체급 차이가 나니까 결과는 제가 압도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하고 권아솔은 "밥 먹듯이 하는 스파링인데 신경이 크게 안 쓰인다"며 여유를 보인다.

실제 스파링과 똑같이 몸풀기부터 닥터체크까지 마친 두 사람이 링 위에 오르자 경기장 안은 긴장감에 휩싸인다. 체급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권아솔은 다양한 그라운드 기술을 시도하며 이기는 전략을 펼치고 자신만만해하던 명현만은 잠시 당황한 듯 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경기를 끌어나가며 예측불허의 대결이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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