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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1월 23만2437대 판매…전년 대비 9.0%↑

등록 2023.02.01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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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4,8%, 해외 9.9% 증가하며 호조세

스포티지 2만7029대 팔려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

국내에선 카니발 6904대로 가장 많이 팔려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기아자동차 본사 건물 외벽에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사진=기아 제공) 2023.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기아자동차 본사 건물 외벽에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사진=기아 제공) 2023.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3만243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만8678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904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가 3585대, K8 3451대, K5 2560대, 모닝 1813대 등 총 1만290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레저용차량(RV)의 경우 스포티지 5492대, 쏘렌토 4611대, 셀토스 3366대 등 총 2만 2124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5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51대 판매량을 보였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19만 3456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70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709대, K3(포르테)가 1만 4865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9% 감소한 75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37.5% 증가한 228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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