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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페샤와르 테러에 "깊은 애도…테러 척결 동참"

등록 2023.02.01 2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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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사원서 100명 사망…탈레반 지목

[페샤와르=신화/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이슬람 사원 자폭 테러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00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2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02.01.

[페샤와르=신화/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이슬람 사원 자폭 테러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00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2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02.01.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우리 정부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시 모스크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는 1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지역의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으로 집계됐다. 공격의 배후로는 탈레반이 지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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