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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스 와틀스 "부자 되는 과학적 방법 분명히 있다"

등록 2023.02.02 0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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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모델 창시자...'부의 바이블' 출간ㅁ

[서울=뉴시스] 부의 바이블 (사진=부커 제공) 2023.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의 바이블 (사진=부커 제공) 2023.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현대 자본주의의 부자학 모델을 정립한 최초의 인물인 월리스 와틀스(1860~1911)가 쓴 3대 걸작을 모은 '부의 바이블'(부커)이 출간됐다.

부자학을 논할 때 월리스 와틀스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신은 인간이 누리기에 충분한 자원을 주었으며, 우리는 남의 것을 빼앗는 '제로썸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식으로 부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저자의 이론은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부터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 등 수많은 이들이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했고 '자기계발'이라는 분야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부의 바이블'은 와틀스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부는 어디서 오는가',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한 권으로 엮었다. 여러 권의 저서를 남긴 저자이지만 그 중 와틀스 이론의 정수로 꼽히는 책들만 모은 것이다.

부자학 모델의 창시자인 만큼 와틀스는 책을 통해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주장한다. 대수학이나 기하학처럼 부자학도 정확히 증명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1900년대 초에 처음 출간된 이야기지만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부자는 단순히 주어진 환경이나 절약, 저축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알아야 부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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