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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경영진 자사주 6만여주 추가 매입

등록 2023.02.02 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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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경영진 자사주 6만여주 추가 매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스코비가 최대주주 책임 경영 강화·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코비는 지분공시를 통해 유인수 회장, 구자갑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자사주 6만4800주 매입 및 전환사채(CB)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자갑 대표는 지난달 3만1000주 자사주 취득 이후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유인수 회장의 이번 콜옵션 행사는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향후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결정됐다.

인스코비는 올해 2차전지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성장 의지를 다지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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