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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면 야산 꼭대기 불…30여분 만에 큰 불길 잡아

등록 2023.02.02 16: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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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연기 난다" 신고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장기면의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15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계리의 야산 정상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19대, 헬기 2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산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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