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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츄 사태 언급…"연매협, 현명한 판단하길"

등록 2023.02.02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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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전수진 2023.02.02 (사진=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수진 2023.02.02 (사진=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김지우)를 상대로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연예협회에 진정서를 낸 가운데 배우 전수진이 츄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전수진은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낍니다.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 양을 응원합니다"라면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요? 그렇다면 배우 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계신 건지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소속사를 나가기 전부터 다른 회사(바이포엠)와 접촉해왔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계 활동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츄는 SNS를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안타깝습니다"라며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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