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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유니폼에 태백산맥 새겨 넣었다

등록 2023.02.02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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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능선, 다이내믹한 직선 형태로 적용

창단 후 처음으로 옷깃 적용…홈 팬 위한 시도

[서울=뉴시스]강원FC 2023 유니폼 공개. 2023.02.02. (사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원FC 2023 유니폼 공개. 2023.02.02. (사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유니폼에 강원도의 상징 태백산맥을 새겨 넣는 등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FC는 용품 스폰서인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2023 시즌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폼 전반과 소매에 태백산맥의 능선을 다이내믹한 직선 형태로 패턴화해 적용했다고 강원은 설명했다.

경기 중 움직임과 몸싸움에도 선수들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목과 어깨 쪽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창단 후 처음으로 옷깃이 등장한 점이다. 유니폼을 구입한 팬들이 경기장 외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옷깃을 넣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색상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구단 문양에 포함된 주황, 초록, 노랑이 쓰였다.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인 주황색에 강인함을 나타내는 검은색이 활용됐다. 원정 유니폼은 아이보리색과 초록색을 혼용했다. 골키퍼 유니폼에는 초록색과 금색, 노란색과 초록색이 적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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