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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지원 강화

등록 2023.02.03 1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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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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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충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위기 가구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부닥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남구는 지역 내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담당 공무원 외에도 주민 누구나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인 남구 SNS 복지 채널 등에 제보하고 상담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더욱 확충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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