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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장애인치과병원, 이름 지어주세요"

등록 2023.02.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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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 내년 8월 개원

20일까지 명칭 공모…수상작에 상품권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두 번째로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두 번째로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두 번째로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성동구에 장애인치과병원 1곳을 운영하는 데 이어 추가로 서남권 지역에 병원을 개원한다. 새 병원은 내년 8월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5층에 들어선다. 약 1200㎡ 규모에 치과용 의자 12개, 전신마취실, 회복실, 페디랩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경우 등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사전검사부터 전신마취 치과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병원 명칭 공모는 장애인치과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네이버 폼 링크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명칭은 1인당 1개씩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는 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등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27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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