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창녕소방서, 군민 소방안전교육 확대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119 안전교육! 누구나 배울수록 더 안전해집니다"라는 소방청 슬로건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119 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119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소방서는 2022년도에 소방안전교육을 193회, 8006명에게 실시했다. 올해는 전체 군민의 15%인 9200명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취약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등을 진행한다.

한편 119소방안전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타인까지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매우 중요한 생존사슬 교육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창녕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남 창녕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필요한 협의 체제를 구축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화재 위험요소 사전 차단에 힘쓰는 등 축사시설 화재예방점검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창녕군 축산인 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 추진해 축사시설의 전기·소방 합동점검을 통해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올해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 배전반용 소화 패치 부착,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및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산불 대응능력 강화 훈련

창녕소방서는 봄철 산불 대응태세 확보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산불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울창한 산림으로 인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추세로 초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내 진압거점에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산불진압 시간 단축과 체력 소모 감소, 돌발상황 시 거점 중심활동 등 신속 대응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앞으로 인명과 민가 보호를 중심으로 훈련을 지속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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