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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서 어선 전복…안전차관 "실종자 수색 총력" 지시

등록 2023.02.05 01:16:54수정 2023.02.05 0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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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승선…현재까지 3명 구조, 9명 실종

[서귀포=뉴시스] 지난해 10월20일 오전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2022.10.20. oyj434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지난해 10월20일 오전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2022.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5일 새벽 자료를 통해 "전남도, 신안군, 해양경찰, 해군 등 관계 기관은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사고 내용과 구조 상황을 설명하는 등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11시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인 '청보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 해경에 접수됐다.

해당 어선은 조업 중 기관실 파공으로 침수된 후 선체가 전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배에는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다.

해경과 해군 등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실종된 9명을 수색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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