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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낮부터 기온↑…건조한 영동 대보름 불조심

등록 2023.02.05 0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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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올라 강·호수 얼음 녹아 깨질 위험 커져 조심

영서 안개 소산 후 먼지 안개 발생 건강 유의

강원 낮부터 기온↑…건조한 영동 대보름 불조심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5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철원, 화천, 양구·인제·홍천·평창 평지, 중·북부 산지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게 분포하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강·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위험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영동과 남부 산지, 정선 평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중·북부 산지에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동해·삼척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와 남부 산지, 정선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 불과 관련된 행사가 곳곳에서 여는 만큼 산불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7일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영서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 소산 후에도 낮 동안에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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