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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국민참여단' 공모…일반·전문가 등 30명 선발

등록 2023.02.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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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 철도공단 홈페이지 접수

국토부 'GTX 국민참여단' 공모…일반·전문가 등 30명 선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GTX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참여단이 GTX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1년여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소통창구라고 설명했다.

참여단에는 ▲일반인 그룹(20명) ▲전문가 그룹(7명) ▲철도 동호회 그룹(3명)으로 구분해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인 그룹은 GTX에 관심있는 일반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철도 동호회 그룹과 전문가 그룹은 추천방식을 통해 별도 선발된다.

이같이 선발된 참여단은 내달(잠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GTX 준공역사 시설점검과 철도차량 시승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은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의 검토를 거쳐 GTX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참여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안되는 참신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내년 일부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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