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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비자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등록 2023.02.05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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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순천정원박람회와 다른 새 박람회 추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비자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제12회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국제박람회 부문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다.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박람회를 추구하고 있다.

재해 예방시설인 저류지와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농경지는 대규모 경관정원으로 변모했다.

시내 중심을 흐르는 동천은 뱃길이 되어 정원체험선이 오고가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에 따라 도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거라는 평가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 생태도시 모델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성과로 ‘로컬 콘텐츠 페스타’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수도권이 지고 있는 짐을 나누어질 수 있는 남해안 벨트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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