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7일부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실사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년(G-1)을 맞아 마스코트 뭉초, 주제가  We go high, 안무 등 상징물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예리 홍보대사, 마스코트 뭉치, 김연아 홍보대사,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2024의 비전인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3.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경기장 실사를 포함한 제3차 IOC 조정위원회 회의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및 개최도시 시군에서 개최한다.

회의는 크게 베뉴실사 및 본회의로 나눠 진행하는데 7, 8일 이틀간 오전에는 정선, 횡성, 강릉, 평창 내 경기장 시설 및 선수촌 실사가 이뤄지고, 오후에는 로잔 IOC 본부와 화상 연결을 통해 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재정·인력 ▲대회 마스터플랜 및 수송, 숙박, 식음료 등을 망라한 대회 종합 서비스 ▲지역청소년참여 등 문화행사 ▲선수촌 및 NOC서비스 등 대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IOC 조정위원회는 IOC를 대표해 각 조직위와 함께 대회 준비를 점검하고 협의하는 기구로 강원 2024 조직위와 연례 조정위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최초 대면회의로 장홍 IOC 조정위원장을 포함해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 등 조정위원 전원이 참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2018평창기념재단을 포함한 개최도시 시·군 관계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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