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낮 최고 10도 '포근'…미세먼지 연일 나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수도권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한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3.02.0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7일 경기남부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수도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끼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면이 습한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은 낮에는 초봄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도 등 영하 5~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0도 등 7~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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