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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국비확보 위해 본격 ‘발품행정’ 나서

등록 2023.02.07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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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방문, 방조제 개·보수 신규 5개 지구 요청

"국회와 정부 수시로 찾아 국비 확보 최선"

기획재정부 정희갑(왼쪽) 재정관리국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세로(오른쪽 뒤쪽)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재정부 정희갑(왼쪽) 재정관리국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세로(오른쪽 뒤쪽)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 진두지휘 아래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 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5개 지구 선정을 요청했다.
 
군은 올해 정부의 신규 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이원면 등 5개소를 신규지구 대상지로 신청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로 준공 시 약 818ha의 면적이 방조제 개·보수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47억 원 가량이다.

가 군수는 방조제 개·보수 외에도 태안읍 도내와 고남면 귓소골, 근흥면 죽림, 이원면 이원호 등 4개 지구의 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 대상지에 국비 250억 원을 순차로 지원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가 군수는 “태안군은 방조제 118개소가 있어 태풍과 해일 등의 재해 피해가 잦은 곳으로, 방조제 개·보수 시 삼면이 바다인 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군민의 재산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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