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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울산하늘공원, ESG 경영 실천 'SAVE Day' 개최 등

등록 2023.02.07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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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울산하늘공원)은 지난 5일 고객 소통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AVE Day'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울산하늘공원은 특색 있는 ESG 경영 캠페인으로 ▲Service(서비스)·Satisfaction(고객 만족) ▲Against corruption(청렴) ▲Volunteer(사회공헌) ▲Energy(에너지절감)·Environment(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각 앞 글자를 따서 SAVE Day라고 이름을 붙이고 연 4회 시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파악된 시설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 의견이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내고자 이뤄졌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늘공원 청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렴 캠페인도 함께 해 'Clean 경영'을 선도하는 공설 장사시설의 면모를 보여줬다.

따뜻한 음료와 손난로를 제공해 겨울철 내방객의 건강을 지키고 고객 감동과 함께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늘공원은 향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운영 및 시설개선에 반영하고 부채·음료 나눔 및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말 한국어 교실 운영

울산광역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박유리)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센터 교육실에서 주말한글교실 '안녕 울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종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제 완화를 추진키로 했다. 외국인 숙련 기능인력 비자 경력요건을 5년에서 4년으로 완화하고 숙련 기능인력에만 지난해 2000명으로 제한된 조선업 전체 쿼터제를 풀어 올해 5000명으로 채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울산의 외국인 근로자의 숫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의사소통과 근로환경의 효율성 증대, 한국 생활에 대한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한글사용이 요구됨에 따라 주말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어휘와 문장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에 반영한다. 문의 1577-2818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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