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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5곳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한다

등록 2023.02.07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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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3월 말까지 설치 계획

[광주=뉴시스] 우회전 신호등. (그림 =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우회전 신호등. (그림 =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내에도 우회전 신호등이 등장한다.

7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말까지 광주 지역 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 지역은 ▲서구 극락초교 ▲서구 벽진고가교 하부 ▲북구 어린이교통공원 ▲북구 중외공원 ▲광산구 송도로 입구 등 교차로 5곳이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 기준은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 상충이 빈번한 경우 ▲ 동일 장소에서 1년 동안 3건 이상의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각선 횡단보도가 운영되는 경우나 좌측에서 접근하는 차량에 대한 시야(시거)가 불충분한 경우 등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위해 시행 규칙과 상충하는 기존 횡단보도 578곳의 차량보조등을 철거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새로 도입된 만큼 이에 따른 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경찰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우회전 신호 위반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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