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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위기상황 취약계층 긴급 복지지원…12억4천만원 투입

등록 2023.02.07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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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의 피해나 사업장의 휴·폐업 등의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제도는 생계, 의료, 주거지원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대상 기준은 소득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다.

신청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는 4인 기준 162만원이 지원되며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원 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391가구에게 9억9450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2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위기 가구의 안정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접수·처리해 지원되는 긴급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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