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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식]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추진 등

등록 2023.02.07 1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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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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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은 기존 논활용직불(논이모작)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기존 쌀을 재배하던 농가가 겨울철에 보리·밀·조사료를, 여름철에 논콩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원에서 250만원이다.

올해 신규로 하계조사료를 단작할 경우 ha당 430만원을 지원한다.

직불제 사업은 15일부터 3월 31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작물 재배 점검을 통해 12월에  지급한다.

◇김해시 농어촌진흥기금 20억원 융자 지원

김해시는 농어업인 경영개선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20억47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며 김해시에 농장과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과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증액됐다. 시설자금의 경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3억원이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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