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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등 코로나19 대응 지속

등록 2023.02.07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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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반병상 확보·예방접종 등 만전

결핵환자 관리·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등 추진

[홍성=뉴시스] 충남도, 시군 보건소장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 시군 보건소장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른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울인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코로나19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적절한 조치로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일반병상 확보 및 예방접종도 계속 강화키로 했다. 이어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도 살폈다.

  구체적으로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충남 정신건강관리망 가동 본격화,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운영체계 변경, 중장년·청소년 중점 자살 예방, 충남지역암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복지부 지정, 내년 지자체 합동평가 재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의 남성 지원 조건 완화,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기간 확대, 임산부 우대금리 이자 지원사업의 적금 상품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출산정책 홍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각 시군 보건소의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시군과 지속 협력하고 도민 모두가 보건·의료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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