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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협중앙회장 선거 출마한 진해수협 압수수색

등록 2023.02.07 14:26:17수정 2023.02.07 1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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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전 조합장 집무실과 사무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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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16일 열릴 수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수협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노동진 전 진해수협조합장의 집무실과 조합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6일 경남 진해수협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의 이번 압수수색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사퇴한 노동진 전 진해수협 조합장과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7일 "현재 수사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경조사 화환과 관련된 것으로 안다"며 "해경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16일 수협중앙회가 소재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는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 등 경남 출신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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