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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등 8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록 2023.02.07 14: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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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역에 이어 중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가급적 외출 자제 및 마스크 착용 권고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주천 일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뒤로 회색빛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23.01.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주천 일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뒤로 회색빛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23.01.0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7일 오전 6시 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부권역에 이어 오후 1시를 기해 전주, 익산, 완주 등 중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이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농도는 오전 6시 현재 78㎍/㎥ , 중부권역 평균농도는 오후 1시 현재 76㎍/㎥ 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의 축적과 대기정체로 인해 발생됐으며, 당분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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