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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 더 좋은 친구' 비비지 Y2K 콘셉트 화보 공개

등록 2023.02.07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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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비비지 '유어바이브' 화보 2023.02.07 (사진= 유어바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비지 '유어바이브' 화보 2023.02.07 (사진= 유어바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비비지(VIVIZ)가 'Y2K' 콘셉트 화보를 통해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해 '풀업(PULL UP)'으로 활동 중인 비비지의 화보·인터뷰가 매거진 '유어바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PULL UP(풀업)'의 콘셉트와 달리 키치하고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180도 다른 비비지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멤버 신비는 화보 촬영 중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하루 빨리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첫 방송을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더라. 이제 재미있게 활동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 더 설레고 행복하다. 즐겁게 준비한 만큼 팬들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

'함께하면 더 좋은, 친구'라는 주제에 맞게 화보 촬영장에서도 쉴 새 없는 웃음 소리와 리액션들이 이어졌다고 한다. 평소 우애 좋기로 소문난 그룹답게 인터뷰에서도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쉽게 엿볼 수 있었다.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다투기도 하냐는 질문에 멤버 은하는 "마지막으로 싸운 게 언젠지 까마득하다"며 "갈등 상황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먼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만 아니라면 멤버들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비비지로는 데뷔 1년 차지만 연예계에 입문한 지는 벌써 8년 차다. 이제 꽤 많은 후배를 거느린 선배 가수가 된 것에 대해 멤버 엄지는 "신기하다"고 입을 떼며 "후배들을 보면 너무 예쁘지만 한 편으론 주제 넘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마음의 여유는 챙길 시간이 있는지, 잠을 너무 못 자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 때가 많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2023년의 목표에 대해 신비는 "나비(공식 팬덤명)들과 단란한 콘서트라도 할 수 있길 기원하고 있다"고 소망을 전했고, 엄지는 "작년보다 더 끝내주는 스물 다섯을 보내고 싶다"고, 은하는 "비비지가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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