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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전통문화산업 장인 작업공간 8곳 개선 지원

등록 2023.02.08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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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 전통문화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기업에 선정돼 낡은 석면 지붕을 교체한 경기도 양평의 '서평도예연구소' 내부 전과 후.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 전통문화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기업에 선정돼 낡은 석면 지붕을 교체한 경기도 양평의 '서평도예연구소' 내부 전과 후.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3.0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2022 전통문화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전통문화산업 분야 기업의 공간 개선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진원은 전통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청받았다.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 기업당 1500만원 상당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전승 공예 분청 장인이 운영하는 '서평도예연구소'는 지붕의 전면 교체를 통해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업력 30년 이상의 옹기 장인이 운영하는 '손내옹기', 가업을 승계해 2세대 원주 옻칠장을 이어가고 있는 '옻내음', 전통문화재 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서각사'도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인간문화재 소목장 승계 기업 '갤러리 세현'과 가구 제작·목공예품 기능장이 운영하는 '한목공예디자인연구소', 전주 한지장 기업인 '성일한지', 원주 한지장 기업인 '원주한지'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설비·기기를 설치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경우 상품분야별 공정·시설이 특수해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작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2022 전통문화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지원 사업'으로 통합해 오는 3월 신규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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