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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콜롬비아 명문대학들과 국제교류 본격화

등록 2023.02.08 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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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해군사관학교·볼리바르기술대와 협약 체결

로스안데스대학교·하베리아나대학교 초청 방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국립창원대학교 이호영(오른쪽) 총장이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자비에르 제임스 피닐라 총장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2023.02.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국립창원대학교 이호영(오른쪽) 총장이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자비에르 제임스 피닐라 총장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2023.02.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가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볼리바르기술대학교와 국제교류를 본격화 한다.

창원대학교는 이호영 총장과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 윤상환 산학협력 중점교수가 최근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등 4개 대학교의 공식 초청으로 각 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35년 설립된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는 해군 장교를 기르는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콜롬비아 대학 중 유일하게 조선공학전공이 개설돼 있다.

볼리바르기술대학교는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까르타헤나의 고등기술대학으로, 창원대학교와는 2022년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ODA 사업'을 시작으로 조선산업에 관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이들 2개 대학과 한-콜롬비아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학생 교류와 연구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로스안데스대학교, 하베리아나대학교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해 대학 간 실질적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대와 콜롬비아 대학 간의 이번 국제교류 협정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는 앞으로 콜롬비아와의 국제교류 협력과 학생 교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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