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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905위안...0.23% 절하

등록 2023.02.09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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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 71.9조원 순흡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905위안...0.23%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둔화,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905위안으로 전날 1달러=6.7752위안 대비 0.0153위안, 0.2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697위안으로 전일 5.1677위안보다 0.0020위안, 0.04%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2753위안, 1홍콩달러=0.86517위안, 1영국 파운드=8.1960위안, 1스위스 프랑=7.3746위안, 1호주달러=4.7038위안, 1싱가포르 달러=5.1191위안, 1위안=185.8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 시점에 1달러=6.7880~6.7894위안, 100엔=5.1566~5.157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9일 새벽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940위안, 100엔=5.189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4530억 위안(약 84조222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66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3870억 위안(71조963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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