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GMC 초대형 픽업 '시에라', 온라인 판매 이틀 만에 완판

등록 2023.02.09 13:50: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0% 온라인판매, 첫 선적물량 완판

한국GM "틈새시장 공략 전략 적중"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된 '제너럴모터스 GMC 시에라 브랜드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공개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과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하며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대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2023.02.0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된 '제너럴모터스 GMC 시에라 브랜드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공개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과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하며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대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제너럴모터스(GM)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의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온라인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을 완판했다고 9일 밝혔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것은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이 진행된 시에라는 국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의 차체 크기를 갖고 있다.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한다.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탑재로 도로 환경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기어 잠금장치와 22인치 타이어가 적용돼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6개의 에어백과 전방 자동 긴급 제동 등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도 설치됐다.

내부에는 13.4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와 12.3 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설치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2열 레그룸 크기는 1102㎜로 1열에 레그룸에 준하며 IP어퍼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 등이 탑재됐다. 적재함은 GM이 세계 최초로 독점한 기술인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 예약 없이 보증 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 점검과 소모품 서비스,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국 11개 주요 GMC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