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韓총리, 주한대사단에 "부산엑스포 개최 역량 본국에 전달해달라"

등록 2023.02.09 15:0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나·멕시코·칠레 등 주한대사단 간담회

"부산박람회, 인류 미래 비전 공유의 장"

"부산 이니셔티브 통해 국제사회 기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주한 대사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3.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주한 대사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주한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의 외교 지평확대 노력을 설명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사단이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가나, 네팔, 르완다, 멕시코, 모로코, 이집트, 칠레,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불평등, 디지털격차 등 인류적 도전 과제 앞에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개최 의지와 역량이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한 외교단이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한 총리는 취임이후 해외 순방, 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참석,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유치 교섭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