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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구미공장, 200억원 들여 생산라인 추가 증설

등록 2023.02.09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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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행정절차 적극 지원"

김장호(왼쪽) 시장이 농심 구미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장호(왼쪽) 시장이 농심 구미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K-푸드 대표 기업인 ㈜농심이 경북 구미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날 농심 구미공장을 찾아 김상훈 공장장을 면담하고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심은 구미공장 내 용기면(컵라면) 증산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고, 시는 향후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원스톱 지원을 약속했다.

농심 구미공장은 1990년 설립돼 연간 생산량 15억개, 매출액 약 7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농심 전국 6개 공장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는 사업장 중 하나다.

농심의 대표 라면·스낵 브랜드인 신라면·짜파게티·양파링 등 총 46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구미시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공장 생산라인 추가 증설을 환영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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