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FC 창단 멤버 이을용·정경호, 홍보대사 맡아

등록 2023.02.09 17:48: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원FC, 9일 구단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태백 출신 이을용, 삼척 출신 정경호

[서울=뉴시스]강원FC 이을용 정경호 홍보대사 위촉. 2023.02.09. (사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원FC 이을용 정경호 홍보대사 위촉. 2023.02.09. (사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 2008년 창단 때부터 함께 한 이을용(48)과 정경호(43)가 구단 홍보대사를 맡았다.

강원FC는 9일 구단 사무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강원도 출신 축구인이자 강원FC 창단 멤버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정경호 전 코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을용과 정경호는 구단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백시 출신인 이을용은 1995년 K리그에 데뷔해 290경기를 뛰었다.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 진출했던 이을용은 고향팀 창단 멤버로 강원FC에 입단했다. 창단 첫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끈 이을용은 2011년 시즌을 마친 후 은퇴했다.

삼척시 출신 정경호는 강원FC 유스팀인 주문진중과 강릉제일고를 졸업했다. 고향팀 창단 소식을 듣고 입단한 정경호는 팀의 2번째 주장을 맡았다. 정경호는 강원FC에서 3개 시즌을 소화했다.

이을용은 "올해도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거둬 멋있는 시즌을 보내면 좋겠다"며 "강원도와 강원FC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와서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앞으로 강원FC 홍보대사로서 강원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며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