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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리그 통산 6번째 정규리그 1위 확정

등록 2023.03.15 1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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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시작

흥국생명, 통산 5번째 챔프전 우승 도전

[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2023.03.15. kgb@newsis.com

[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통산 6번째 정규리그 1위를 거머쥐었다.

흥국생명은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활약을 앞세워 1, 2세트를 모두 따냈다.

두 세트를 획득해 이미 승점 1점 이상을 확보한 흥국생명은 이날 승패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25승 9패(승점 76)를 기록중이며, 2위 현대건설(24승 10패·승점 70)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승점을 추가해 이번 시즌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2018~2019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4시즌 만에 통산 5번째 왕좌를 노린다. 4번째 통합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흥국생명은 오는 19일 홈구장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9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옐레나가 스파이크 하고 있다. 2023.03.15. kgb@newsis.com

[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옐레나가 스파이크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 열례나의 연이은 고공폭격을 앞세워 7-2로 달아났다. 이후 11-7에서는 김연경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4-7로 도망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같은 양상으로 전개됐다. 흥국생명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주아의 블로킹과 옐레나의 백어택 등으로 9-3을 만들었다. 이후 옐레나와 김연경이 맹활약하며 2세트마저 챙겼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만 블로킹 3개를 포함 9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는데 기여했다.

기업은행은 1, 2세트에서 흥국생명의 막강한 공격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조직력이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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