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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수영하러 바다에 뛰어든 20대 숨져

등록 2023.03.24 11:27:45수정 2023.03.24 14: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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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구조 후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져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4일 오전 1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서 술을 먹고 수영하러 바닷물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물속으로 가라앉은 익수자를 찾기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3.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4일 오전 1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서 술을 먹고 수영하러 바닷물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숨졌다.사진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물속으로 가라앉은 익수자를 찾기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3.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24일 오전 1시 24분께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서 술먹고 수영하러 바닷물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이날 통영시 강구안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물속으로 가라앉은 익수자를 찾기위해 수중 수색을 실시하여 익수자 A씨(27·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그러나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미약해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친구 B씨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수영을 하기 위해 A씨가 먼저 입수를 하였고, 수영을 하지 못하는 B씨가 구명환을 가지러 간 사이 인근 행인이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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