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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이재명' 싸잡아 비판…"한미가 겪는 홍역"

등록 2023.03.26 10:37:03수정 2023.03.26 1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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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보다는 억치 판치는 판도라 세상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2021.10.27.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견주며 "둘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진영논리와 팬덤정치로 똑같아 보인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한미가 똑같이 겪고 있는 홍역이 있는데 이재명 기소와 트럼프 기소여부"라며 "둘다 중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고 한사람은 이미 두번째로 기소됐으나 추가로 몇 번 더 기소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이 대표를 꼬집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나머지 한 사람은 미국 전직대통령 역사상 범죄로 기소되는 첫사례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홍 시장은 "법치보다는 억치가 판치는 판도라 세상이라도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사람은 흙수저 출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금수저 출신인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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