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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우종수 신임 국수본부장…드루킹 사건 지휘 '수사통'

등록 2023.03.27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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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특채로 입직…서울청 수사차장 등 지내

[서울=뉴시스]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사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사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27일 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굵직한 형사사건 수사를 두루 겪은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전문가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우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했다. 입직 전에는 총무처와 국가정보원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으며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특히 2018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우 신임 본부장은 지난해 8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에 임명되면서 이뤄진 후속 인사로 치안정감급인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우 신임 본부장은 남구준 초대 본부장에 이은 두 번째 경찰 내부 출신 국수본부장이 됐다.

▲1968년 서울 ▲성균관대 국어국문학 ▲행정고시 38회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부천 원미경찰서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중앙경찰학교장 ▲서울경찰청 차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경기남부경찰청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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