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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안보실 외교비서관 교체…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이례적'

등록 2023.03.27 10:12:11수정 2023.03.27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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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서관, 한일정상회담 배석…경질설도

후임에 '미국통' 이충면 외교안보소장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차 인선과 국가안보실 1, 2차장실 비서관의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문희 외교비서관.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차 인선과 국가안보실 1, 2차장실 비서관의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문희 외교비서관.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이문희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5월에 있을 G7(주요 7개국)정상회의 등 굵직한 정상외교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외교라인 실무자가 교체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 비서관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 일본 방문에 동행, 한일 확대정상회담에도 배석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교체에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경질이 아니라 1년동안  열심히 일했다. 격무에 시달려왔던 걸로 안다"고 밝혔다.

외교비서관 후임으로는 이충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소장을 발탁, 전임자와 인수인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은 외무고시 26회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낸 '미국통'으로 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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