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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승용차 창문에 여자들 앉아 있어"…위험운전 신고

등록 2023.05.25 13:29:51수정 2023.05.25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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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 외국인 추정 2명 추적중…"CCTV영상 확보"

"달리는 승용차 창문에 여자들 앉아 있어"…위험운전 신고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주행 중인 승용차 밖으로 여성들이 상체를 내미는 등 위험 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15분께 연수구 옥련동 한 도로에서 위험 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신고자는 경찰에 “외국인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달리는 차량 밖으로 몸을 내밀고, 승용차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해당 승용차는 이미 모습을 감춘 상태였다.

경찰은 이 행위가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에 해당한다고 보고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보한 뒤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혐의는 수사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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