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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엄마, 미안해" 눈물 콧물 흘리며 폭풍 오열

등록 2023.05.28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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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효자촌2' 2023.05.28. (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자촌2' 2023.05.28. (사진= EN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효자와 불효자들의 모습이 극명하게 보이는 아침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TV 예능물 '효자촌2'에서 제이쓴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주 해줬던 음식으로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윤지성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또 한 번 엄마를 향해 서운함을 표하고, MC들은 "지성이가 저렇게 매번 말하는 건 서운한 게 분명 있는 것"이라며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같은 시각, 이재원 아버지는 여전히 일어나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혼자 밥을 짓는다. 평소 이재원 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아들에게 하지 못하고 "고기는 언제 먹어?", "지성이가 끓여 놓은 된장국도 있어"라며 에둘러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지만, 이재원은 전혀 다른 아침식사를 준비해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부터 고기를 굽는 유재환의 모습에 MC들은 "재환이가 드디어 어머니 밥을 해드리는 거냐"며 기대한 가운데 드디어 냉장고에서 고기 한 팩을 꺼내 맛있게 굽고 밥과 고기를 접시에 담아 밥상을 차리는 유재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모두 이 밥상이 어머니를 위한 식사라 예상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MC홍현희는 이어지는 장면에 "이거 진짜 실화예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재환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못 한다. "재환이 걱정거리가 100%다. 내 노후보다 걱정이다. 진짜 엄마 마음은 그럴 거다"라며 아들이 아닌 제이쓴이 만들어 온 카레로 아침을 해결한다. 제이쓴은 “카레 가져왔더니 (재환이는) 기타 치는 베짱이더라"라며 속상해한다.

한편 유재환은 어딘가에 홀로 앉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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