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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역사절, 인니·베트남 공략…$1200만 수출계약

등록 2023.06.02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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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역사절, 인니·베트남 공략…$1200만 수출계약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파견된 종합무역사절단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수출 상담의 경우 127건, 5500만 달러의 성과를 얻었고 수출 계약은 19건, 1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은 조현일 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의 11개 업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하고 있다.

사절단은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지역기업인 ㈜삼화기계와 ㈜세명기업의 계열사인 제일연마공업㈜의 현지 공장이 있는 자카르타 근교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에서는 경북도 호치민 사무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을 방문했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동남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2023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참관하며 현지 시장의 수요 정보를 파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기업의 세일즈맨으로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참가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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