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레몬·파인애플 과일향 담은 '리프레시 음료' 눈길

코카콜라, 레몬향 더한 '제로 레몬' 출시

탐앤탐스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 등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여름이 다가오자 음료 기업과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과일향을 앞세운 제품을 출시한다.

코카콜라는 레몬향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깔라만시를 활용한 음료 3종을 공개하고, 빽다방은 과일향 슬러시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레몬향을 더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가 특징인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 코카콜라 제로는 2006년 국내에 처음 공개한 뒤로 대표 제로 칼로리 음료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코카콜라 제로에 상큼한 레몬향을 더했다. 패키지엔 코카콜라 제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상단에 밝고 경쾌한 노란색을 그라데이션으로 연결했다. 또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 레몬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 소비자를 공략한다.

탐앤탐스는 깔라만시 원액을 사용한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을 출시했다.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은 깔라만시를 통해 여름을 기운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 음료다.

검증받은 원재료 '깔라만시톡스'를 사용한 깔라만시 레볼루션 3종은 '깔라만시 주스' '깔라만시 에이드' '깔라만시 모히또 샤베트'로 구성했다.

빽다방은 여름 시즌 한정 메뉴 '아이스크러시 4종'을 공개했다. 파인애플과 오렌지, 멜론, 콜라 4종으로 구성한 아이스크러시는 슬러시를 빽다방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다. 과일 베이스에 잘게 간 얼음을 담아 시각뿐만 아니라 맛까지 갖춘 메뉴다.

엔제리너스는 여름 시즌 음료에 '파인애플 아일랜드 스노우'를 더했다. 파인애플 베이스와 청사과 젤리를 넣고, 파인애플 잎 사인판 토핑을 얹었다. 함께 출시한 '파인애플 오션에이드'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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