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정위, 교보생명 등 12곳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

등록 2023.06.09 11:30:00수정 2023.06.09 15:22: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비자 경영해 온 기업에 인증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을 목표로 한 2023년 공정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01.2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을 목표로 한 2023년 공정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01.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교보생명 등 12곳이 올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중심으로 경영을 해온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

공정위는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 정동영 소비자원 부원장을 비롯해 인증기업 최고고객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재인증을 받은 교보생명보험,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경동나비엔 등 11곳과 신규로 인증을 받게 된 더리본 등 총 12개사가 대상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기업에 대해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심사, 공정위·한국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2007년 제도가 시작된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219개사에 달한다.

윤 부위원장은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겠지만, 일종의 투자로 생각하고 내실 있게 운영한다면 소비자는 그 노력에 응답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스스로 소비자중심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